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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메라 모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늘설명드리는 카메라 모드는 지금 쓰고있는 니콘 FM2보다는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방식의 카메라에 초점을 두는 설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 B(Bulb Setting) 모드
  : 30초 이상 셔터속도를 설정해야 할 경우 셔터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셔터가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이 모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FM2에도 있는 기능입니다. 셔터 속도가 길어져 렌즈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최대한 흡수 한다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기능은 사람들이 잘아는 불꽃 사진이라던지 도로위에 빛이 한자리에 머물러 있는것이 아니라 길다란 꼬리처럼 보이는 사진 등 빛을 최대한으로 가지고 있는 사진들에 주로 이 모드가 사용됩니다. 저도 B모드를 사용한적 있었는데 삼각대 없이 사용하다 보니 결과물이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ㅠㅠ
B모드는 빛을 최대한 흡수 하기 때문에 삼각대가 필수로 있어야 흔들림 없이 이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꼭 삼각대를 챙겨주세요! ㅎㅎ

- T(Time Setting) 모드
  :  버튼을 한번 누르면 셔터가 열렸다가 다시 누르면 닫히도록하는 모드 입니다.
    일반적으로 설명드린다면 타이머 기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럿이서 사진을 찍을때 다같이 찍으면 많이 사용하시는 기능이지요.
    FM2에도 이 기능이 있는데 아직 한번도 써보질 못해서 다음 써보고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 촬영모드
  : 조리개와 셔터 노출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으로 크게 P, S(Tv), A(Av), M모드로 나뉩니다.

 -- 자동모드(P)
 : 프로그램 자동 노출모드로 조리개와 셔터스피트가 상황에 맞게 자동 설정되는 모드 입니다.
사진 찍을때 실수 없이 찍고 싶고 만족스럽게 찍고 싶다면 이모드를 쓰면 됩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해서 맘에드는 피사체가 있는데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 기능을 쓰면 좋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 모드만 사용한다면 나만의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실수하고 사진이 조금 만족 스럽지 않더라도 다른 모드로 찍어보는걸 권장합니다 ㅎㅎ
요즘의 디지털 카메라들은 용량도 많고 여러기능으로 똑같은 피사체를 다양한 모드로 찍어볼수 있으니 다양하게 찍어보시고 비교하고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조리개와 셔터스피트, ISO가 기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 기록을 보고 다른 모드에서 조리개만 바꿔 본다던지 셔터스피트를 바꾼다던지 ISO를 바꾸는 방법으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촬영법을 찾아가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P모드는 본인이 원하는 촬영방법을 찾아가기위한 가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셔터스피트 우선모드(S, Tv)
  : 셔터스피드 우선 자동 노출모드로 셔터스피드를 지정하면 조리개 값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모드 입니다(반자동 모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셔터스피트를 250으로 설정하면 밖의 조명이나 빛의 양의 따라 조리개 값이 셔터스피드와 비례하여 적절한 조리개 값을 찾아 설정하여 촬영해주는 기능입니다.
셔터스피트 우선모드는 순간포착 또는 시간의 흐름 및 속도감을 표현하는 사진을 찍는데 유용한 모드 입니다.       

  -- 조리개 우선모드(A, Av)
  : 조리개 우선 자동노출 모드로 조리개 값을 지정하면 셔터스피트 값이 자동으로 설정됩니다(이것 또한 반자동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에도 설명드렸듯이 조리개 값에 따라 심도(초점이 선명하게 포착되는 영역)가 달라 진다 설명을 드렷는데요
   조리개값이 작아질수록 심도가 얕아 피사체만 선명하게 촬영이되고, 조리개값이 커질수록 심도가 깊어 전체적으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 수동모드(M)

: 앞에 설명드렸던 모드와 달리 수동모는 모든 조작을 촬영자가 하나하나 직접 설정하여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촬영자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밀한 조작을 통해 촬영을 할때 유용합니다.

      수동모드는 밤에 초점이 잘 잡히지 않을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모드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FM2는 수동모드 카메라 인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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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틀로 나누자면 사진을 찍는 기계는 카메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카메라도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Single - Lens Reflex Camera)

  : 카메라에 렌즈가 1개달린 형태로 촬영렌즈가 파인더 렌즈를 겸하여 파인더로 보는것과 실제 상이 같은 카메라 입니다.

    SLR카메라 라고도 하고 쉽게 말하자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니콘 FM2가 이 종류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안 리플렉스 카메라(Twin - Lens Reflex Camera)

  : 촬영렌즈와 같은 초점거리의 파인더 렌즈가 1개더 있는 리플렉스 카메라입니다.

    기술상에 문제가 있어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입니다.

 

- DSLR 카메라(Digital Single - Lens Camera)

  : 필름을 통해 사진을 생성하던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에서 필름대신 이미지센서를 부착하여 데이터화 시켜 사진을 생성하는 카메라 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들고 계신분들이 많이 지셧죠 ㅎㅎ

 

- 미러리스 카메라(Mirrorless Camera)

  :  DSLR 카메라에서 반사겨울과 프리즘을 없앤 제품으로 공간을 줄여 카메라의 외형이 작고 가볍게 만들어진 카메라 입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면서 편이성을 생각하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중 하나입니다.

   저는 서브로 Canon EOS M2를 저렴하게 구해서 쓰고 있는데 저보다 부모님이 편하게 쓰셔서 만족중입니다 ㅎㅎ

 

- 컴팩트 카메라(Compact Camera)

  : 작은(소형) 카메라라는 의미로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달리 렌즈교환이 안되고 이미지 센서가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 하이엔드 카메라(Hi - End Digital Camera)

  : 컴팩트 카메라 중의 최상위(Hi - End)기종을 말하며 렌즈교환은 할 수 없지만 미러리스와 비슷한 수준의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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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의 종류는 기록사진, 다큐사진, 살롱사진, 예술사진, 상업사진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나뉩니다.

- 기록사진 : 사실과 가장 가깝게 보이도록 담아낸 사진으로 초창기 사진은 기록성이 사진의 본질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다큐사진 : 기록사진의 발전된 형태로 사회의 환기를 이끌어내고 싶은 주제에 대한 표현을 할때 주로 사용되는 사진입니다.

  Ex) 전쟁사진, 아프리가 기아난민들의 모습 Ect.

- 살롱사진 : 미적인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사진으로 시각적이 형식미에만 치중한 사람들의 눈에 미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사진을 말합니다.

 Ex) 인스타그램, SNS 사진 Ect.

- 예술사진 : 정의하기 어렵지만 순수하게 작가가 느끼는 강점을 표현한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가의 철학과 주제의식이 들어 있고 추상적인 사진도 이에 포함됩니다.

- 상업사진 : 돈을 벌기 위한 사진이라고 표현하면 제일 이해하기 쉬운 사진입니다.

광고사진이 가장 대표적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데 효과적인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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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에 있어 ISO란 이미지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인 '감도'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빛의 양을 조절하는 마지막 장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ISO의 수치가 높아질수록 어두운곳에서 흔들림 없이 촬이 가능하지만, 노이즈(잡티느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진이 매끄러운 느낌보단 거친느낌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ISO가 높아지면 사진 결과물에서 콘트라스트가 높아지게 됩니다.

ISO도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처럼 단계별로 조절할 때 마다 빛을 덜받고 더 받게 됩니다.

 

보통 한낮에는 ISO감도는 100 ~ 200 , 실내는 350 ~ 400(흐린날 or 구름낀날), 어두운 곳 또는 활동촬영(스포츠)에서는 800정도가 적당합니다.

어두운 곳이나 빛이 없을때 디지털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ISO를 높이면 되지만, 감도가 정해져 있는 필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높은 감도의 필름 선택해서 촬영하면 좀더 빛의 변동에 맞게 촬영이 용이합니다.

 

촬영을 할떄 흔들림없이 좋은 촬영을 하고 싶다면 플래시와 삼각대를 이용하면 좀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촬영이 가능합니다.

 

흔들림이 없는 결과물도 만족스럽고 좋은 결과물이지만 가끔은 의도치 못한 흔들림과 초점의 어긋남이 좋은 결과물을 주기도 하니 너무 선명한 촬영만

생각하지 말고 느낌대로 촬영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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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리개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번에 설명은 기본적인 설명만 된거 같아 추가 설명을 시작합니다~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로 표기는 F로 표기합니다. 

조리개값(F)이 낮을수록 밝은 렌즈 조리개 값이 망원일수록 어두운 렌즈(F값이 오름) 입니다.

 

조리개는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과 피사체 심도를 조절하여 사진의 선예도(선명도?)를 지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리개 수치(F값)는 1단계(1 stop or 1 step)변함에 따라 빛의 양을 2배 or 1/2로 조절합니다.

 

조리개 값이 낮다 = 조리개가 열림 = 조리개 구경이 큼 = 피사체 심도가 얕다 (빛의 양이 많아짐)

-> 심도가 얕아 빛의 양이 많고 피사체만 또렷해지고 주변이 흐려지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조리개 값이 높다 = 조리개가 닫힘 = 조리개 구경이 작음 = 피사체 심도가 깊다 (빛의 양이 적어짐)

-> 심도가 깊어 빛의 양이 적고 전제가 또렷하게 표현되는 '팬포커싱'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셔터스피드도 중요하지만 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멋진 피사체라도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찍을수가 없다

 

몸으로 체득하는것도 좋은 학습방법이긴 하지만 이론은 어느정도 익힌 후에 활용해서 촬영을 하면 내가 원하고 만족하는 결과물이 더 잘나오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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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그리고 SLR 종류와 상관없이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는 사진촬영에 있어서 노출을 조정하는 제일 중요한 항목중 하나이다.

 

셔터스피드는 SLR에서는 B, 1, 2, 4, 8, 15, 30, 60, 125, 250, 500, 1000, 2000, 4000(이건 내가 애용하는 니콘 FM2기준)

DSLR에서는 T, B, 1, 2, 4, 8, 15, 30, 60, 125, 250, 500, 1000, 2000, 4000, 8000, 기종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숫자도 있을 수 있다.

(초단위 표기로 두배씩 증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셔터스피드를 쉬운 말로 설명하자면 카메라 셔터를 눌러 찰칵 하는 그 순간에 렌즈의 눈?이 잠깐 감겼다 떠지는 순간이라 보면 되는데 이 숫자가 크면 클수록 속도가 빨라 순식간에 눈을 감았다 뜨기 때문에 빛이 들어오는 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빛의 양이 감소한다.

 

일반적인 촬영은 야외나 빛이 들어오는 실내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셔터스피드가 너무 낮으면 사진에 빛이 많이 들어와 피사체를 망칠수가 있다.

그런 의도를 노린고 촬영한것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촬영한다면 밝은 곳일 수록 셔터스피드를 높게 잡아서 촬영하면 된다.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길어지기 떄문에 궤적, 물흐름 등의 표현이 가능하다!

 

조리개는 셔터를 눌렀을때 찰칵하는 그 순간 렌즈안으로 빛이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는 링이라 생각하면된다.

보통 약어로 F로 표기한다.

조리개 수치값은 렌즈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평균적인 내가 쓰는 니콘 FM2의 대표적인 기본렌즈는 50mm에 F1.4 ~ F16인데

이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F1.4.일때는 이 렌즈기준으로 가장 빛이 많이 들어오는 상태이고 F16은 가장 빛이 적게 들어오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야외에서 풍경을 촬영할때는 빛이 많기 떄문에 [예시) F16에 셔터스피트 500] 으로 촬영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물, 너무 실패하지 않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DSLR은 똑같은 피사체, 똑같은 장소와 시간에서 여러번 연습을 통해 내가 원하는 정도를 잡아가는 것도 참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필름 카메라는 내가 찍는 순간에 어떤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로 설정했는지가 남지 않기 때문에 한컷 한컷 찍을때마다 수첩을 만들어서 표기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방법도 참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찍다보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도 빨리 찾을수 있고 좋다.

 

다음에는 ISO와 카메라 모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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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어떤 필름을 써야할지 이 필름은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알수가 없어서 고민고민하면서 결제하게 되는데

 

처음으로 필름 카메라를 시작했다면 마음이 가는 필름을 아무거나 골라서 찍어보는 것도 참 좋다.

필름은 회사마다 찍고 현상하면 색감이나 그 느낌이 다 다르고 사람마다 추구하는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이걸 추천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원하고 맘에 드는 결과과 나온다고 볼수는 없다.

지금 현재 대중적으로 구할수 있는 필름회사는 후지(FUJI), 아그파(Agfa), 코닥(Kodak)이 대표적인데 이 이외에도 재생필름, 롤라이(Rollei), 일포드(ILFORD), 캔트미어(Kentmere) 등 있다.

필름은 크게 두가지 틀로 나누면 컬러 또는 흑백으로 나눌수 있다.

컬러 필름은 네거티브필름, 슬라이드 필름으로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네거티브 필름은 현상을 하면 내가 찍은 색상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현상이 되지만

슬라이드 필름은 내가 찍은 그대로 그 색상이 필름에서 표현되기 때문에 현상을 하면 조그만 사진이 나오는 느낌의 필름이다.

 

코닥은 필름 상자 색상에도 볼수 있듯이 노랑색 색감을 참 잘잡아낸다.

Kodak Color Plus, in 다대포, 니콘 FM2

 

후지필름은 초록색 색감을 잘 잡아내는 편이다.

 Fuji Color C200, in 시골할머니댁, 쥬시카메라

 

아그파는 아직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샘플이 없다 ㅜㅜ

아그파는 필름 상자 색상처럼 빨강색을 잘 잡아내는 편이다.

 

슬라이드 필름도 조만간 현상해서 올릴예정이지만 첫 슬라이드필름이라 어떻게 나올지 기대중이다 ㅎㅎ

 

흑백 필름은 그야말로 컬러와 달리 회백색조로 나타나는 필름인데 현상하면 이렇게 나온다.

ILFORD XP2 Super, in 경성대근처 카페, 니콘 FM2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디지털 카메라 처럼 바로 결과를 알수 없기 때문에 한장 한장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그렇지만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그 결과때문에 필름카메라의 매력이 돋보이기도 한다.

내가 생각한 구도는 아니였지만 카메라의 특성으로 새로운 느낌의 사진이 나오기도 하기 떄문에 만족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필름 카메라를 처음 시작해서 무난하게 쓸수 있는 필름을 추천한다면? 가격도 그나마 저렴하게 나오는 Kodak Color Plus나 Fuji Color C200 또는 Agfa vista를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도 흔히 구하기 쉬운 이유도 한몫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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